문재인, 미 금리인상 '가계부채 3대원칙 및 7대해법' 제시

오늘 비상경제대책단 제2차 경제현안 점검회의 참석... 전국 지역맘카페 회원들과도 만남

2017-03-16     김주미 기자

[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문재인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는 16일 '위기의 가계부채, 서민을 위한 해법'을 주제로 하는 비상경제대책단 제2차 경제현안 점검회의에 참석한다. 오전 9시30분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7층 회의실.

이날 새벽(한국 시간 기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0.75%->1%) 올린 가운데 문 후보는 '가계부채 3대 원칙과 7대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가계부채 증가 억제와 대출의 부실화 방지 방안, 취약계층 지원 내용 등이 담길 것이라고 더문캠은 설명했다.

문 후보는 이어 오전 11시 서울 합정동 신한류플러스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전국 지역맘카페 회원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전국에 있는 여러 맘카페들이 최근 전국 맘카페연합을 발족한 뒤 이뤄지는 의미있는 만남인 셈이다.

문 후보는 맘카페 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아이 키우면서 겪는 실제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여성과 육아 관련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