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날개탑 2개 제거 작업 소식... 30일 목포로 가나

2017-03-30     송정은 기자

기상 악화로 하루 이상 중단됐던 세월호 인양을 위한 준비작업이 30일 오전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8시50분 날개탑 제거작업을 개시했다"고 알렸다

이어 "기존에 제거한 날개탑 2개 받침대와 남아있는 날개탑 2개를 제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7시 기상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날개탑(부력탱크)을 제거하기 위해 작업선박인 달리하오를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