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홍찍문

2017-04-28     데일리중앙 기자

최근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보수층을 결집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와 반대로 그동안 보수층의 지지를 받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홍 후보가 오른 만
큼 지지율이 빠지면서 울상이다.

그래서 안 후보 지지자들은 '홍찍문'이라는 정치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홍준표를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며 보수층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격동의 19대 대선이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판세가 출렁이고 있다. 문재인 1강 체제로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안철수 후보의 대반전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가 언제 나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