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생상황실 설치... 상황실장에 윤관석 의원 선임

청와대 일자리 상황판에 적극 호응... 문재인 정부의 민생개혁정책 뒷받침

2017-05-25     송정은 기자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민주당이 원내에 '100일 민생상황실'을 설치하기로 하고 상황실장에 재선의 윤관석 국회의원(인천 남동을)을 선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직접 민생을 챙기는 등 정부의 일자리 만들기 정책을 당이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일자리 상황판을 만들어서 보이셨다. 저희도 그런 취지를 담아서 원내대표단에 100일 민생 상황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황실장에 윤 의원을 선임하고 민생과 일자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생과 관련한 입법 예산 현장을 꼼꼼히 챙기도록 했다.

윤 의원은 "좋은 일자리 정책이 꼼꼼하게 마련되고 신속하게 추진돼 문재인 정부의 민생 개혁이 국민의 삶 속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