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메기 초대형 2마리나 잡힌 사연에 화들짝... 어쩌다?

2017-07-18     송정은 기자

폭우가 쏟아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저수지에서 메기가 나온 소식이 알려졌다.

이 곳에서 1m가 넘는 초대형 메기 2마리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내수에 거주하는 60살 A씨는 인근 저수지에서 어제(1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께 연속으로 1m가 넘는 메기를 발견해 그물로 잡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A씨가 잡은 메기는 각각 150cm와 130cm 크기에 무게 40kg짜리로 알려졌다.

이는 적어도 20년 이상 산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태다.

A씨는 폭우에 물이 불어나면서 얕은 물가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다시 방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