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2조313억원 추경 의결... 일자리·복지·안전 예산

2017-07-21     석희열 기자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서울시의회가 21일 서울시가 제출한 2조313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서울시가 제출한 △서울특별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
산안 승인안 △서울특별시 2017년도 예비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변경안 △서울특별시 2016년도 감채기금 운영계획변경안안을 심의해 최종 2조313억원의 추경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이 일자리와 민생의 목적에 맞는지를 집중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일자리·복지·안전 예산에는 추가적인 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2조313억원의 서울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양준욱 시의회의장은 "이번 서울시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와 시의회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생활에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통해 단 3일 만에 통과됐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의 주된 목적은 일자리, 민생, 복지 등으로 그 동안 시의회가 추구해왔던 안전, 민생, 청년이라는 시민 행복 3대 과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