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신선대란 전량 폐기 처분할 것" 소식에

2017-08-16     송정은 기자

흠플러스가 시중에 판매중인 시온농장서 공급된 ‘신선대란’ 상품을 전량 폐기 처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의 계란 전수조사 결과 충남 천안에 있는 ‘시온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지난 15일 오전 철수를 완료했고 오늘 정부 조사 결과에 따라 전량 폐기 처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란껍질에 ‘11 시온’이 표기된 신선대란 상품에 대해선 환불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전체 신선대란 상품 중 시온농장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 이하 수준”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