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부시장, 외유성 국외출장 적발 소식

2017-08-17     이성훈 기자

감사원이 정부 교체기에 공직기강이 해이해 질 것을 우려해 특별 감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감사원은 이종수 하남시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하면서 외유성 국외출장을 부당 추진한 사실과 국외여비를 부적정하게 지급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부시장은 지난 1월 미국 자매도시(아칸소주 리틀록시)와의 사업 추진을 위해 2월 2일부터 11일까지 8박 10일간 3900만 원을 들여 미국 5개 주의 도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