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식약처장, 빨리 그만두는 것이 국민 건강 지키는 일" 주호영

2017-08-18     송정은 기자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화제다

그는 18일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안일한 대처로 비판을 받고 있는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향해 "본인이 감당할 수 없다면 빨리 그만두는게 그나마 국민 건강을 지켜주는 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정부는 류 처장이 국민건강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했는데 그는 유럽에서 살충제 계란이 문제 된 시점에도 우리 국민들에게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얘기를 했고 국회에도 그런 보고서를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