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대표 시절 이동우, 갑질 파문?... 대체 무슨 일이?

2017-08-23     최우성 기자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이사 사장이 직원에게 폭언과 함께 인사상 불이익을 언급한 녹음파일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YTN은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사장이 롯데월드 전 대표이사로 있었던 앞서 2012년 3월 롯데월드 조리사 강동석씨에게 폭언과 퇴사 협박을 한 내용이 담긴 내용의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동우 사장은 "머리 흰 게 자랑이야?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 대기업 다니는 사람답게 행동해야지. 뭐하는 거야 지금 당신"이라고 말했다고

그는 이어 "안 그만두면 어떻게 못하겠지. 대기발령 낼 거야 당신"이라고 강동석씨에게 호통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강동석 씨는 "머리를 염색하라는 지시, 20여 년 (직장을) 다니면서 전혀 그런 지시 받은 일이 없었습니다"라고 말햇다

그는 이어 "전화 연결음을 기업 홍보용으로 바꾸지 않아 머리를 문제삼은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