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태풍 심각 수준 창문 깨지고 사람까지....

2017-08-24     송정은 기자

23일(현지시간) 제13호 태풍 하토가 홍콩을 강타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가 휴교하고 기업·관공서·증시가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홍콩 기상 당국은 이날 오전 8시10분 태풍 경보를 '시그널 8'에서 '시그널 9'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오전 9시10분 '시그널 9'에서 '시그널 10'으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층 건물의 유리는 대부분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에 의하면 83세 남성이 숨졌으며 이 남성은 해변가에서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바다에 빠져 숨진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