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기업, 한국을 주목한다

'BioProcess Int'l Conference & Exhibition'에 글로벌기업 대거 참가

2007-10-30     김주미 기자

[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단백질 의약품 개발 및 생산과 관련한 세계적 전시 컨퍼런스인 'BioProcess International Conference & Exhibition'이 31일부터 새달 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2005년 싱가포르에서 최초로 열린 이래 이번이 두 번째이다.

세계적인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제넨텍(Genentech), GE헬스케어,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사의 최고경영자들이 참가한다.

이밖에 세계 최초로 제네릭 항체의약품 개발에 성공한 이수앱지스, 다국적 제약사인 BMS에 관절염 치료용 단백질을 생산, 공급하며 세계적인 단백질 의약품 생산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셀트리온 등 국내외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명이 행사장을 찾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독일, 인도, 호주 등 세계 각국 주요 BT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초청연사 및 패널리스트로 참가해 Biosimilars, Antibody, Biogenerics, Outsourcing 등 단백질 의약품 개발 및 생산과 관련된 주제들을 주로 다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