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등포당사와 전국 시도당사에 분향소 설치

2009-05-23     데일리중앙 기자

민주당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서울 영등포 당사와 전국 시도당 당사에 분향소를 설치해 노 전 대통령의 명복을 국민과 함께 빌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긴급 지도부 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고 김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정세균 대표와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내려가 조문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향후 모든 공식, 비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해외 출장 중인 당 소속 의원들의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