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 노무현 전 대통령 빈소 조문

2009-05-25     석희열 기자

김형오 국회의장은 25일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하고 조문했다.

김 의장은 전날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 의해 조문이 무산된 뒤 부산 영도구 자택에서 하루를 머문 뒤 이날 오전 5시께 민주당 최철국 의원의 안내로 노 전 대통령 빈소를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김양수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허용범 국회대변인이 함께했다. 김 의장 일행은 조문 직후 김해공항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는 첫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