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1% 이상 상승

2017-12-28     최우성 기자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8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1% 이상 오르며 올해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26% 오른 2467.4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4분기 영업이익이 15조원대로 전망되면서 3% 이상 올랐고 SK하이닉스도 2% 가까이 상승했다. LG화학은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2% 이상 올랐다. 삼성물산, SK,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 네이버, 현대모비스, 하나금융지주, 한국전력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0.82% 오른 798.4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주력 제품의 성장성 기대감에 힘임어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티슈진은 4% 이상 올랐다. 신라젠은 매수세가 몰리며 10% 이상의 치솟았다. 포스코켐텍, 스튜디
오드래곤, 에이치엘비는 4% 이상 올랐다.

반면 휴젤, CJ오쇼핑, GS홈쇼핑, SKC코오롱PI, 웹젠 등은 내리며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3.6원 하락한 1070.5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