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행 무료 셔틀 버스 소식에 화들짝... 인기 후끈

2018-02-12     송정은 기자

강원도가 '2018 평창 문화올림픽' 기간 주요 행사장과 관광거점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화올림픽 주요 행사가 강릉 주요 공연장과 전시장은 물론 경포 해변과 경포호수, 솔향수목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것.

방문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비롯해 시내버스 무료운행, 차량 2부제 등 다양한 교통편의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셔틀버스 노선은 강릉 시내와 문화올림픽 행사장을 연결하는 '시내노선'과 테마공연 '청산별곡'이 진행되는 솔향수목원∼강릉역을 연결하는 '청산별곡 노선'으로 나뉜다.

김태욱 문화올림픽 총감독은 9일 "공연장이나 전시장을 비롯해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곳곳에서 진행 중인 문화 행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셔틀버스 노선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방문객이 셔틀버스 이용으로 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