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불 소식에 화들짝... 어쩌다 갑자기 불이?

2018-02-15     송정은 기자

15일 오후 3시8분께 경북 안동시 서후면 이송천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와 참나무류 150주와 임야 0.2㏊를 태운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아내고 있다.

불은 5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안동시와 소방당국은 헬기 2대, 산불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 30대와 인력 63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안동시와 소방당국은 산불을 처음 발견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