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미에 4개월 만에 청혼한 사연... 민우혁 이야기

2018-03-20     이지연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아내이자 그룹 LPG 출신인 이세미와의 만남을 '운명'이라고 고백한 사연이 화제다.

민우혁은 19일 밤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에 출연해 이세미와의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를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민우혁은 "만나다 보니 너무 괜찮은 여자더라. 만난 지 4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 세미 씨는 LPG 활동 중이었다. 세미 씨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진심이라면 나도 회사에 입장을 밝히고 탈퇴를 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고 털어놨다.

민우혁은 "당시 난 아무것도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전전긍긍할 때다. 그러면서도 다른 남자들처럼 미래에 많은 것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세미 씨가 '(그 미래) 같이 만들자'고 하더라. 그때 결혼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완전히 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