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성 CEO "15년째 뇌종양 투병... 겨우 눈 보일 정도"

2018-03-20     이지연 기자

'아침마당' 임희성 CEO가 투병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청소업체 굿모닝대양의 임희성 대표가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매출 100억원의 청소업체 대표인 임희성은 15년째 뇌종양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유경 아나운서는 "보기에는 너무 건강해 보이신다"고 털어놨다.

임희성 대표는 "제가 멀쩡해보이지만, 뇌종양이라는 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거가 안 된다고 해서 뇌종양이라는 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 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달했다.

이어 "뇌종양이 신경이 지나가는 자리마다 있어서 수술이 불가능하다더라. 겨우 눈이 보일 정도로만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