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수사 외압 있었다"... 수사팀 항의서까지 제출해

2018-03-22     최우성 기자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 백억원대의 배상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구속된 최인호 변호사 사건이 눈길을 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 과정이 정상적이지 않았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다.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수사관들은 윗선의 부당한 개입으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과거 서울서부지검은 최인호 변호사의 횡령, 탈세, 주가조작 범죄 첩보를 확보했다.

앞서 지난달 서울고검은 최 변호사를 구속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