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고객체포 논란.. 흑인들 무슨 일 겪었나 들어보니

2018-04-20     최우성 기자

‘스타벅스 고객체포’ 사건의 당사자인 흑인들이 자신들이 겪은 일에 대해 고백했다.

라숀 넬슨과 돈테 로빈슨은 19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 ‘굿모닝아메리카’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우리 삶을 바꿔놓을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경찰이 어떤 권리도 읽어주지 않고 팔을 뒤로 꺾어 수갑을 채워서 데려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앉아 있었다는 이유로 매장 매니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연행됐다가 풀려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