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홍역 환자, 한달 사이 65명... 여행객 주의 요망

2018-04-22     주영은 기자

일본 남부 오키나와(沖繩)에서 홍역 환자가 잇따라 생기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을 찾는 여행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NHK에 의하면 올해 오키나와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앞서 지난달 20일 대만에서 온 남성의 감염이 확인된 후 지난 19일까지 1달 사이 65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역 환자가 늘며 유행 기미를 보이면서 관광 취소 사례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홍역이 원인이 돼 취소된 숙박 혹은 단체 여행 건수는 57건(173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