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다들 음모론에 환장"... 이야기 들어보니?

2018-04-24     이성훈 기자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2012년 총선은 김용민이 말아먹더니 올해 지방선거는 정봉주-김어준이 말아먹게 생겼다”고 입을 열었다.

진중권 교수는 24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민주당 당원 댓글 조작 사건인 일명 ‘드루킹 사건’에 대해 ”전형적인 음모론”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파주의 ‘산채’라는 곳에 모인 수십명의 오타쿠들이 대한민국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게 말이 되나”고 전했다

이어 “그 사람들이 댓글 조작을 하면 얼마나 하겠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드루킹과 경공모 조직에 대해 “어느 사회나 드루킹 같은 이들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소수의 음모로 세상을 바꾸려 드는 정신병자들”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