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1% 넘게 상승

2018-04-26     최우성 기자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6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2460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점점 키웠다.

마감 전 기관이 매도 우위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1% 넘게 오르며 결국 2475.6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 30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올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매수세가 몰렸다. 액면분할을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는 1분기 호실적에 3.4% 이상 올라 260만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5% 가까이 오른 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 위기대응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4% 이상 상승했다. 삼성물산은 보유 중인 한화종합화학의 지분을 미국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베인 캐피탈'에 매각한다는 소식으로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셀트리온, 삼성생명, LG생활건강도 강세였다.

반면 현대차는 국토부의 리콜 조치를 받아 4.5% 내렸고 기아차도 동반 약세였. 포스코, KB금융, 네이버, 한국전력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1.09% 상승한 879.3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 30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필러 매출이 38% 감소해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휴젤은 12% 넘게 떨어졌다. 컴투스, 셀트리온제약, 네이처셀, 메톡스,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나노스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를 앞두고 해당 학회 관련 수혜주로 선정된 신라젠은 4%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제넥신, 코오롱티슈진 등도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0.30원 오른 1080.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