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등 경력자 28명 신임검사로 임관

2009-06-05     데일리중앙 기자

법무부는 5일 오전 과천정부청사 3·4동 대강당에서 신임검사 임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관된 신임검사는 변호사 등 경력자 28명이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훈시에서 "일관된 법집행으로 법질서 확립을 위해 앞장서되 국민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는데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너무 멀리 가는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들만이 자신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알아낼 수 있다'는 미국 시인 엘리엇(T. S. Eliot)의 경구를 따오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