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화환 이름표, 쓰레기통에 버려져?... 노무현 추도식장서

2018-05-24     이성훈 기자


50대 추모객 김 아무개(55)씨 가 "노 대통령 욕하는 사람이 뭔 화환 보내냐"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화환을 쓰레기통에 버린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23일 오후 5시 30분 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이해 추도식이 진행됐다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추모객 김 씨가“TV에 나와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욕하는 사람이 화환을 보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그걸 보는 순간 울화 고(故)노무현 추도식장, 홍준표 화환 이름표 쓰레기통 버려져 가 치밀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