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휴게소서 어쩌다 차량 추돌사고가?... 충격 현장

2018-06-12     최우성 기자

경기 용인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에서 SUV가 경차를 추돌, 4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의하면 이날 오전 11시5분 휴게소 주차장에서 조모(59)씨가 몰던 스포티지가 김모(20·여)씨의 스파크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충격으로 스파크 차량은 휴게소 계단을 타고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계단을 지나던 행인 유모(50)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스파크 차량에 탑승해 있던 김씨 등 3명도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상황이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