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정우성과 작업한 소감 대박... "드디어 선배와"

2018-06-18     한소영 기자

인랑’ 강동원과 정우성이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고백했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강동원은 “정우성 선배와 드디어 작품을 하게 돼서 영광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는 ‘비트’를 보고 자란 세대다. 항상 같이 해 보고 싶었는데 좋았고 다음에 더 재미있는 작품을 해 보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불편한 지점 없었다. 항상 잘 챙겨주고 카메라 앞에서나 현장에서나 똑같다. 따뜻한 분이고, 저희끼리 ‘좋은 형’이라고 말한다. 현장에서도 잘 챙겨줬다”고 극찬을 이었다.

정우성은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후배보다 선배에게 값진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후배와 한 장소에서 나를 강요하지 않고 나를 보여줌으로써 후배가 어떤 걸 이야기해 주고 느끼는지 보는 것도 큰 재미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