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퀴어축제, 종교단체와 충돌... 80여분 대치까지

2018-06-23     이성훈 기자

대구에서 제10회 퀴어문화축제(퀴어축제)가 열린 가운데 기독교 단체와 크고 작은 충돌이 생기고 있는 소식이 알려졌다.

23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는 퀴어축제 본 행사가 '퀴어풀 대구(Queerful Daegu)'를 주제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는 대구지역 41개 단체로 구성된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