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산부인과 진단서 "원치않는 성관계" 내용에

2018-07-03     주영은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첫 정식 재판이 2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에는 고소인 김지은씨가 방청했다.

검찰은 김지은씨가 제출한 산부인과 진단서를 근거로 위력에 의한 간음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이날 법원청사 303호에서 안 전 지사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안 전 지사가 고소인 김지은씨에게 보낸 메시지를 증거로 내밀었다

이 뿐 아니라 김지은씨의 외상후스트레스 장애(PTSD)로 진료를 받으려 한 사실들을 증거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