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외무장관, 판문점 찾아.. "희망의 장소 되기를" 고백

2018-07-05     주영은 기자

남북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는 판문점 일대 소식이 알려졌다

이 곳에 5일 평화의 메시지가 퍼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처드 갤러거 대주교가 이날 한국 천주교 주교단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갤러거 대주교는 방명록에 "한국과 세계에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장소에 방문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지역이 희망과 화해의 장소가 되길 기도하겠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