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애 "'세상은 요지경' 부른 후 정말 요지경 속에" 고백

2018-07-10     이지연 기자

1993년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로 신드롬을 일으킨 탤런트 겸 가수 신신애(사진)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는 속설이 확인됐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전파를 탄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지난해 '용궁가'를 발매했다

신신애는 "'세상의 요지경'으로 돈을 엄청 벌었을 것 같다"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어 "노래 가사처럼 그랬는지 몰라도 '세상은 요지경'을 부른 뒤 정말 요지경 속에 빠졌었다"고 답했다

이어 "돈들을 가져가 버리는 사건이 있었다. 돈 벌려고 시작한 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믿음 주고 성실한 분들이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