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애벌레 약 3cm 충격.. "밤새 구토" 고백에

2018-07-10     주영은 기자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에서 애벌레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지난 9일 '하겐다즈 스트로베리'에서 애벌레가 발견됐다는 글이 써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제보자는 "이물질이 씹혀 뱉어보니 약 3㎝ 크기의 애벌레가 나왔다"고 썼다

그는 이어 "(유충 발견 이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밤새 설사와 구토는 물론 불안 증세까지 나타나 치료제를 처방받았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확인 결과 발견된 이물질은 원재료 중 하나인 딸기에서 유입된 딱정벌레 유충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제보자는 하겐다즈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공지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하겐다즈 측은 하겐다즈 상품권 1만 원짜리 20매로 마무리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