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공관, 호화 논란?... 용도 전환 또는 매각

2018-07-10     주영은 기자

'호화판' 논란이 끊이지 않은 전남지사 공관 소식이 알려졌다

결국 이 곳은 다른 용도로 전환되거나 매각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10일) 취임 후 처음 주재한 주간 실·국장 정책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한옥으로서 상징성 등 순기능도 있지만 크고 개방형이어서 관리에 인력과 경비가 많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공관 용도로는 폐기하고 (활용이) 여의치 않으면 매각까지도 검토해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