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기무사에 패륜의 죄를 물어 엄벌해야

기무사의 잇따른 패륜 행태에 충격...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촉구

2018-07-12     김용숙 기자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민주평화당이 박근혜 정부 시절 기무사의 잇따른 패륜적 행위에 대해 엄벌을 촉구했다.

장정숙 평화당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어 "국민을 실망시키고 군의 명예를 더럽힌 기무사의 패륜적 행태에 엄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무사눈 위수령, 계엄령 친위 쿠데타 문건 작성 뿐만 아니라 댓글 공작, 민간인 사찰은 물론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들에 대한 사찰 및 선전선동을 일삼아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더해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로 가슴 아파 할 때 수장 운운하며 구조와 선체 인양 등을 방해하고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눈물쇼' 시나리오까지 기획했던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장정숙 대변인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군으로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패륜이며 박근혜의 1인 연예기획사를 자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군사 쿠데타 및 군사독재의 그림자가 밴 기무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는 물론 해체까지 감수하는 철저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변인은 "그 시작은 기무사의 이러한 패륜적 행태들이 언제, 누구에 의해서 왜 시작됐는지, 그리고 어디까지 보고되고 집행됐는지를 철저하게 조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