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성폭행 교사, 아내가 임신 중에 성폭행까지

2018-07-16     주영은 기자

중학생 성폭행 교사·여중생 투신 사건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여제자를 상습적으로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중학교 교사 A(35)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6일 설명했다.

A씨는 2014년 4월 제자인 B양을 성폭행하는 등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8차례에 걸쳐 B양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그는 아내가 임신으로 입원해 있는 중에도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