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병원, 21년 만에 철거... 과천 흉물이 드디어?

2018-07-19     최우성 기자

1997년 공사 중단 이후 21년째 과천 도심의 흉물로 남아 있던 우정병원이 철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는 18일 오후 4시 갈현동 641번지 우정병원 1층에서 공동주택으로 재탄생되는 우정병원정비사업 기공식을 진행했다.

우정병원이 철거된 자리에는 올 하반기부터 25층짜리 3개 동으로 구성된 200여 세대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