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LH임대아파트 복도창호 설치... 김한정 의원 노력 결실

올 연말부터 내년 7월 사이 공사 마무리... 겨울철 매서운 추위와 강풍, 강우, 강설 피해 방지 기대

2018-07-26     김용숙 기자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역 LH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의 숙원사업인 복도창호(새시)가 설치된다.

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26일 LH공사가 별내지역 LH임대아파트 11개 단지(7342세대)에 총 34억5000만원을 투입해 복도식아파트에 창호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별내지역 LH임대아파트는 복도창호가 없어 겨울철 매서운 추위와 강풍, 강우, 강설 등에 주민들이 무방비로 노출돼 어려움을 겪어왔고 이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김한정 의원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으며 이번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

복도창호 설치 공사는 오는 8월 별빛마을 3단지 등 5개 단지부터 시작된다. 약 넉 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내년 7월까지 마을(단지)별로 순차적으로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이제 강우·강설 등으로 인한 낙상과 수도계량기 동파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