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남에게 공천헌금 2억원 받아" 김백준 자술서.. MB 재판

2018-08-07     이성훈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2008년 4월 총선 전후로 김소남 전 한나라당 의원에게 공천헌금 2억원을 받아 건넸다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자술서가 법정에서 공개된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정계선) 심리로 7일 열린 이 전 대통령의 공판에서는 2008년 총선 당시 공천헌금과 관련된 검찰 측 서증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