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추가폭로 일반인 결심한 이유?.. "생각하면 힘들지만"

2018-08-08     최우성 기자

감독 김기덕(사진 오른쪽)과 배우 조재현(사진 왼쪽)의 성폭행 의혹에 관한 추가 폭로가 나온 소식이 알려졌다.

7일 MBC 'PD수첩'에서는 3월 방송된 '거장의 민낯' 편 이후 김기덕과 조재현에 대한 새로운 성폭력 의혹들이 추가로 제보됐다고 전달해 눈ㄱ리을 끌고 있다.

'PD수첩' 제작진은 '거장의 민낯' 편 방송 전 수차례에 걸쳐, 반론을 권유하였다고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응하지 않은 채 방송이 나갔다고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3개월 뒤, 김기덕 감독은 방송에 출연했던 피해자들과 제작진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PD수첩' 제작진은 "그로 인해 피해자들은 신원 노출의 불안, 장기간 소송의 압박, 보복의 두려움 등으로 심각한 2차 피해를 받게 됐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