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형, 사형수에게 집행한 사우디 소식... 충격

2018-08-09     이성훈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성폭행 미수와 살인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사형수에 대해 십자가형이 집행된 소식이 알려졌다

이 소식을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현지 시각 8일 알렸다.

보도에 의하면 이 사형수는 미얀마 국적으로, 총을 쏘며 민가에 침입해 물건을 빼앗았다고

또한 이 집에 있던 같은 국적의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사우디는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법'에 따라 살인, 성폭행, 간통, 동성애, 마약 유통, 무장 강도 등의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을 사형에 처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