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통화 1년치 확보해... 사건의 진실은 과연?

2018-08-21     최우성 기자

대검찰청과 과거사진상조사단이 사라졌던 배우 故 장자연의 1년 치 통화내역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상태다.

JTBC는 경찰이 검찰에 넘긴 수사 기록 중 장자연의 통화내역이 누락된 것을 9년 만에 확인해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사건 담당 검사에게 통화내역을 넘겨받아 분석 중이라고 20일 보도한 소식이 알려졌다.

보도에 의하면 당시 수사 검사였던 박모씨는 현재 퇴직 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JTBC에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사건을 지휘하면서 통화 내역을 따로 받아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