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카와 "나는 동성애자다.. 맘이 오락가락".. 남 골퍼의 고백

2018-09-13     이성훈 기자

'골프신동'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일본계 미국 골퍼 태드 후지카와(27)가 동성애자임을 고백한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후지카와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여러분들이 이미 알고 계셨을 수도 있지만 나는 게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내 성 정체성을 공개하는 데 있어서 마음이 오락가락했다. 다른 사람이 알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에 굳이 커밍아웃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