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소상공인 노후준비서비스 체계적으로 지원

중소기업중앙회 업무협약 체결...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106만명에 지원 확대 기대

2018-09-14     최우성 기자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소상공인이 행복한 노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후준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소상공인의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분야의 노후준비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 및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사업 지원 △소상공인의 노후준비 교육·상담 지원 △홍보 협력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노령·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운용되는 공적 공제제도로 현재 가입자가 약 106만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소상공인 106만명에게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서비스가 더욱 더 확대돼 소상공인의 노후 준비가 효과적으로 지원될 걸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