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송이버섯 문재인 편지까지.. 95살 할머니 울게 된 사연

2018-09-21     이성훈 기자

북한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쪽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명의로 보낸 송이버섯 2톤 소식이 알려졌다

버섯이 추석을 앞두고 이산가족들에게 전해졌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산가족 미상봉자 가운데 고령자를 우선으로 4000여 명을 선정해 이 송이들을 500g씩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실향민 김지성(95) 할머니에게는 21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보낸 북한산 송이버섯 선물상자가 도착해 감동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