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종산삼 12뿌리 발견한 40대, 벌초하다 우연히?.. "감정가, 1억원대" 입이 쩍

2018-09-21     이성훈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남 백아산에서 조상 묘를 벌초하던 40대 가장이 1억 원 상당의 천종(天種)산삼 12뿌리를 발견한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회장 정형범)에 의하면 전날 전남 화순 백아산 능선에 자리한 선산에서 벌초 하던 임 모(47) 씨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갑자기 계곡을 내려오던 중 수풀과 바위 사이에서 몇 개의 산삼잎과 싹 대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임 씨는 평소 가깝게 알고 지내던 약초꾼에서 사진을 찍어 보낸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그는 두 시간 가까이 비지땀을 흘리며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수령 15년 이상의 자삼(아들산삼) 등 모두 12뿌리의 천종산삼을 얻었다

임 씨는 곧바로 한국전통심마니협회를 찾아가 전문감정을 의뢰했다고

그는 "1억 원대의 천종삼산"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