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 회장 불구속 기소한 검찰 소식에

2018-10-15     최우성 기자


검찰이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을 사기·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소식이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중개업체 등을 통해 통행세를 걷어 회사에 손해를 입히고 약사 자격 없이 약국을 개설해 1,500억원대 요양급여를 챙긴 혐의 등으로 조 회장을 불구속 기소한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있다.

조 회장은 장녀 조현아 씨의 땅콩회항 사건과 자신의 사건 변호 비용으로 회삿돈 17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뿐 아니라 해외 상속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