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이재명 고소... "스캔들 언급해 징역 산 누리꾼 변호"까지

2018-10-19     이성훈 기자

배우 김부선과 스캔들에 휘말린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번엔 무고 혐의로 피소된 소식이 알려졌다.

김부선의 변호를 맡은 강용석 변호사는 어제(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6년 이 지사와 김부선의 스캔들을 SNS에서 거론했다는 이유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정모 씨가 저를 고소대리인으로 선임했다"며 "오늘 오후 이 지사를 무고죄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고있다.

강 변호사는 또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을 통해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어 "정 씨가 트위터에 이 지사와 김 씨 스캔들을 10여 차례 언급한 혐의로 2016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