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혹한 촬영.. 발가락 다 잘라버리고 싶더라" 폭탄고백

2018-11-09     한소영 기자


주지훈이 '킹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해 화제를 모은다.

9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BS)에서는 아시아 최초 넷플릭스(NETFLIX) 멀티 타이틀 라인업 이벤트 'See What's Nest: Asia'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 드라마 '킹덤(Kingdom)'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지훈은 넷플릭스와 작업에 있어 차별점이 있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어"넷플릭스와 작업은 퀄리티 체크에서 내가 걸리지 않을까, 내가 걸러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실 현장에 노란머리 외국인들이 지키고 있는 것은 아니라 촬영을 할 때 불편한 것은 전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만 한국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왜 발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은 느낌이 들 때 있지 않나. 환경적으로 힘들었을 뿐 넷플릭스와 해서 다르거나 어려운 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