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한중국제영화제서 신인감독상 수상... 단편영화 '나의노래'

가수에서 영화감독으로 성공적인 데뷔... 고아원에서 자란 소년이 한류스타로 성장하는 과정 그려

2018-11-16     이지연 기자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지] 가수에서 영화감독으로 성장한 신성훈씨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나의노래> 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단편영화 <나의노래>는 고아원에서 자란 소년이 한류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 작품에는 배우 김이정·정정란씨와 일본가수 타에카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신성훈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조근우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김숙진 위원장님께도 감사드린다. 부족한 영화이지만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자로는 할리우드 영화 <브로큰 엔젤> 작가 잭 브랭클 리가 나섰다.